노예림, 86번째 도전 끝에 감격의 첫 우승! 고진영, 아쉬운 준우승에도 빛난 플레이

안넝하세요.

LPGA 투어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이야기가 탄생했어요.

노예림 선수가 무려 86번째 도전 끝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챔피언이 되었답니다.

2025년 2월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노예림 선수는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확정 지었어요.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수많은 경기에서 아쉬운 순간들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어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퍼팅으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답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3천만 원)도 함께 거머쥐었어요.

고진영 선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어요.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중반까지 선두를 다투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13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가 나왔고, 이어진 14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잃으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어요. 결국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녀의 우아한 경기력은 여전히 빛났어요.

우승을 차지한 노예림 선수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에요. 그동안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지만, 드디어 해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거예요!“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어요.

노예림 선수 프로필
- 출생: 2001년 12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 국적: 미국 (한국계)
- LPGA 투어 데뷔: 2020년
- 주요 성적: 2025년 파운더스컵 우승
- 인스타그램: @yealimi_noh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한 고진영 선수 역시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어요.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니, 계속해서 따뜻한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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